<Original Digging>

매거진에서 선정한 아티스트의 큐레이팅 뮤직 플레이리스트. 





밴드 DTSQ의 보컬기타와 DJ로 활동중인 김수현. 
그는 DTSQ라는 밴드를 하고 있다.
음악을 들으며 산책하는 것을 좋아한다. 
당신을 사이키델릭 세계로 이끌어줄것이다.





[PLAYLIST]



1. Kadavar - All Our Thoughts
베를린 출신의 3인조 Kadavar 의 트랙.첫 곡으로 선택한 이유는

요즘같은 시기에 내게 적절한 감정을 전달해주기 때문이다.플로어를 헤집으며 미친 듯이 날뛰는 것까진 아니더라도

술 취한 사람들로 가득한 공연장에서 맥주를 바닥에 조금씩 쏟아가며 클래식한 기타 리프에 맞춰 헤드뱅잉을 하고 싶다.



2. Theo Parrish - Sweet Sticky
1번 트랙과 같은 맥락에서 선정한 트랙.

헤드뱅잉을 한 뒤 친구들이 모여있는 클럽으로 이동해끝도 없이 반복되는 프레이즈를 들으며 새벽 5시까지 춤을 추고 싶다.



3. Wax Machine - Sun Dance
개인적으로 2020년 현재까지 나온 앨범들 중 베스트라 생각하는 앨범의 수록곡.



4. Karen O, Danger Mouse - Lux Prima
날씨가 흐린 날 이 곡을 들으며 산책을 한다.

한 곡 안에 다양한 장면들이 계속 이어서 연출되는데 곡을 다 듣고 나면 좋은 영화를 한 편 본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.



5. Wooden Shjips - Everybody Knows
밴드의 프론트맨인 Ripley Johnson은 또 다른 밴드 Moon Duo로도 유명하다.

두 밴드 모두 좋아하지만, 조금 더 서정적이고 복합적인 감정을 전달하는 Wooden shjips의 트랙을 마지막 트랙으로 선택했다. 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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